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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소득층 ‘의료지원’ 이렇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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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년 03월 22일 [부안서림신문]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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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라북도는 몸이 아파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,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에 치료를 받지 못하여 병을 악화시키고 심한 고통에 시달리는 자가 없도록 기초생활보장수급자, 차상위계층, 건강보험료 소액부담자에 대하여 의료급여, 긴급의료비지원, 건강보험료 지원사업 등 빈곤층에 대한 의료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.
의료급여 지원은, 국민기초수급자, 행려환자와 타법에 의해 요청중인 국가유공자, 세터민, 무형문화재, 입양아동, 5.18관련자 등 의료급여 수급자 11만8000명에 대하여 3293억을 확보하여 지원하고 있다.
긴급의료비 지원은, 중한 질병 및 부상으로 인한 의료비를 감당하기 곤란한 경우 현장조사를 통하여 먼저 300만원까지의 긴급의료비지원을 하고 있으며, 전년도에 2337명에게 42억원을 지원하였고, 금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.
건강보험료 지원은 차상위계층(건강보험료 1만원 이하 세대) 중 취약계층에 있는 노인 및 장애인, 한부모가정, 소년소녀가장, 조손가구의 지역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해 시군에서 조례를 제정하여 그 동안 지원해왔으며, 올해에도 7000여 세대 지원을 위해 자체예산 3억 3400만원을 확보하는 등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.
아울러, 기타 고액의료비가 소요되는 암환자, 희귀난치성질환자들에 대하여는 별도로 보건소에서 대상자를 등록하고 의료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.
이뿐만 아니라 최저생계비 120% 미만인 가구중 희귀난치성질환자, 만성질환자, 18세미만 아동가구에 대하여는 소득조사 결과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송부하여 본인부담금 경감대상자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.
또 의료비지원이 필요하지만, 일부 소득 및 재산 등 지원기준이 초과되어 제도권에서 벗어나는 저소득층을 위해서는 공동모금회와 희귀난치성질환자지원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놓고 의료비 지원대상자를 의뢰하는 등 빈곤층 의료지원은 물론 도민들의 건강수준을 보호와 건강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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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림신문 기자  buanlove@korea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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